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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모두발언 |
(양평=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6일 "4·13 선거혁명의 주인공은 국민"이라며 "국민의 엄중하고 무거운 명령은 바로 4·13 선거혁명을 실천하고 완수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의 국민의당 당선자 워크숍 포문을 열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은 벼슬이 아니라 국민에게 직접 고용된 국민직원"라며 "국회의원은 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어떤 정책과 법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지, 국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국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오로지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제3당"이라며 "진짜 국민 편,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한 것에 대해 대해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민심을 가감없이 듣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대통령의 대화정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4.2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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