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부산발 중국 우시행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일 밝혔다.
젠에어는 지난달 30일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10번 탑승 게이트에서 부산~우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 황국두 진에어 부산지점장 및 부산지점 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첫 탑승편 승객 전원에게 포춘 쿠키를 나눠주고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기내 이벤트도 진행했다.
진에어의 부산~우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3회 운항한다.
진에어는 지난달 29일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이번 부산~우시노선까지 부산발 국제노선을 2개 늘렸다. 이로써 진에어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총 7개로 확대했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중국으로 가는 길이 확장돼 영남지역 고객들의 항공 여행 편의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우시는 중국 장쑤성 남부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진출한 경제 요충지다. 상해, 난징, 쑤저우 등과 인접해있어 최근 우시를 찾는 관광객도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4월 30일 김해국제공항 2층 10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에어의 부산-우시 노선 취항식이 진행됐다. 오문권 진에어 인사재무본부장(사진 중앙) 등 참석자들이 운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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