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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삼성중공업은 셸(Shell)과 체결한 약47억달러(5조2724억원) 규모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3척에 대한 공사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최근매출액(12조8791억) 대비 40.9%에 달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6월 우드사이드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셸로부터 FLNG 3척 수주에 대해 발주처의 공사진행통보(NTP) 조건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경영여건과 시장상황 악화 등으로 발주처의 NTP가 미발급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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