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요리 직접 만든다'…풀무원, 간편식 DIY존 '또띠아&프렌즈' 첫 선

편집부 / 2016-04-29 10:00:01
도우·소스·치즈·토핑 등 요리 재료 26종 진열<br />
"100가지 이상 요리 조합 가능…20가지 요리법 제공"
△ [사진1]_풀무원_또띠아프렌즈_존.jpg

(서울=포커스뉴스) 풀무원의 자회사 풀무원식품이 29일 전국 주요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간편식 DIY(Do It Yourself)존 '또띠아&프렌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띠아&프렌즈'는 간편식 대표 아이템인 또띠아(멕시코에서 주식으로 먹는 전통빵의 일종), 난(Naan, 인도의 전통 빵) 등 도우(Dough, 밀가루와 물 등을 섞어 만든 반죽)류 제품과 소스, 치즈, 토핑 등 최대 26종의 제품을 한 자리에 진열해 다양한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내가 직접 만드는 세계 레스토랑 요리'를 콘셉트로, 진열대에 준비된 제품을 조합해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또띠아&프렌즈'를 통해 라자냐와 퀘사디아 등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음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지열대에 준비된 26종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조합하면 100가지 이상의 요리가 가능하다"며 "도우와 소스, 치즈 각각 1종씩 구입 시 1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3~4회 분의 요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가격도 합리적이다"고 설명했다.

요리 초보나 '간편쿠킹족'을 위해 요리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진열대 내에는 20여가지 레시피 카드를 배치했다. 제품 패키지 뒷면과 매장 진열대에 부착한 QR코드를 통해서도 요리법을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대형할인점, 체인 슈퍼마켓 등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유통 채널에 '또띠아&프렌즈' 존을 팝업 형태로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박성재 PM(제품 관리자)은 "'또띠아&프렌즈'는 일반적인 간편식 제품들의 간단한 조합을 통해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방식(how-to)을 제안하며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도우와 조합할 수 있는 식품들은 무궁무진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개념 간편식 DIY존 '또띠아&프렌즈' 전경.<사진제공=풀무원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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