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업계 최초 '뷰티 마케팅' 펼친다…"2030 女心 공략"

편집부 / 2016-04-27 17:51:29
29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br />
'이슬톡톡 발그레 메이크업 파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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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하이트진로가 뷰티 마케팅으로 '2030 여심(女心) 잡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의 뷰티 마케팅 시작을 알리는 '이슬톡톡 발그레 메이크업 파티'를 오는 29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행사에서 '기분 좋게 발그레'라는 '이슬톡톡'의 콘셉트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블러셔 '이슬톡톡 블러셔 by 박태윤'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이 블러셔를 활용한 '이슬톡톡'만의 발그레 메이크업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슬톡톡 블러셔 by 박태윤'은 가장 사랑스럽게 발그레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함께 수많은 컬러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제품이다. 발색력 뛰어나고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촉촉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특히, 은은하면서 자연스러운 '발그레 피치 3호' 컬러는 잘 익은 복숭아에서 수줍게 배어 나오는 듯 볼을 핑크빛으로 생기 있게 연출해 준다.

또한, 이슬톡톡의 캐릭터 복순이와 시원한 탄산이 톡톡 튀어 오르는 듯한 디자인에 발그레 피치 컬러가 돋보이는 투명 용기를 적용해 귀여움을 더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톡톡을 마시고 기분 좋게 발그레해지는 모습에서 착안한 발그레 메이크업으로 주류업계 최초의 뷰티 마케팅을 시도하게 됐다"며 "주류와 뷰티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주류업계의 전형적인 마케팅에서 탈피해 이슬톡톡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업계 최초의 캐릭터 마케팅에 이번 뷰티 마케팅까지 더해 이슬톡톡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2030 여성 소비자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복숭아 맛 탄산주 '이슬톡톡'.<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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