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 강세에 힘입어 18주 만에 상승 전환됐다.
2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수도권(0.03%)의 경우 경기가 상승 전환됐고, 지방(-0.01%)에서는 제주가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남(0.11%) ▲강원(0.09%) ▲서울(0.05%) 등은 올랐고, ▲경북(-0.10%) ▲충남(-0.08%)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관악구(0.11%) ▲강동구(0.09%) ▲강남구(0.09%) ▲동대문구(0.09%)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5%를 나타냈다.
수도권(0.06%)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은 세종 지역의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보면 ▲울산(0.11%) ▲전남(0.10%) ▲강원(0.09%) ▲인천(0.07%) ▲경기(0.07%) 등이 올랐다.
서울(0.06%)의 경우 강북(0.08%)에서는 종로구, 서대문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3%)에서는 관악구가 강세를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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