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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혼성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선 공개곡으로 정규앨범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디오션뮤직은 29일 “신현희와김루트가 6월초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그러지 말걸'을 금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러지 말걸'은 짝사랑하고 있는 풋풋하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 후 어색한 사이가 돼 버린 이의 후회가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신현희와김루트는 2014년 4월 첫번째 디지털 싱글 ‘캡송’을 시작으로 홍익대 밴드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년여 지속적인 공연으로 두터운 팬층을 쌓았다. 지난해 3월 첫 미니앨범 ‘신현희와김루트’를 발매했고, 디지털 싱글 ‘왜 때려요 엄마’ ‘짝사랑은 힘들어’를 연이어 선보이는 등 쉼없이 팬들을 만났다.
신현희와김루트는 지난해 연말 단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선 공개곡 '그러지 말걸'을 시작으로 활동 기지개를 켠 신현희와김루트는 ‘2016 전주국제영화제’, ‘뷰티플 민트 라이프 2016’,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에 나서 정규앨범 활동을 벌인다.혼성듀오 신현희와김루트가 6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 '그러지 말걸'을 2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사진제공=디오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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