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기득권 독점·독식 견제하는 민생 제1정당으로"

편집부 / 2016-04-26 15:32:18
"민의제일·민생제일·변화제일 정당"
△ 천정배 모두발언

(양평=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우리는 경제와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께 보다 더 안정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민생 제1의 정당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당선자 워크숍 공동대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선명한 민생 정책을 제시하고, 비전을 뒷받침할 정교하되 실천 가능한 민생 정책을 개발하고 강력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또 "우리 사회 극소수 기득권 세력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독식하고 있다"며 "이런 독점·독식을 견제하고 극복해서 함께 잘 사는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또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의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는 변화 제1의 정당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속한 정치 분야부터 기득권을 없애기 위해 앞장서서 개혁하는 건 물론이고 민의제일·민생제일·변화제일의 정당이 되기 위해선 국민의당이 막중한 역사적·시대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에 자리한 이번 총선 당선인들을 향해 "치열한 토론이 늘 있어야 하되 한번 결론을 내면 반드시 그것을 일사분란하게 추진해나가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며 당 내부 화합을 강조했다.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04.25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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