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Q 영업손실 4348억원…"건설 손익관리 선반영"(상보)

편집부 / 2016-04-27 15:50:38
매출액 6조4870억4000만원, 당기순손실 5166억4200만원 기록
△ 인사말 하는 최치훈 사장

(서울=포커스뉴스)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영업손실 4348억1400만원, 매출액 6조4870억4000만원, 당기순손실 5166억4200만원의 실적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통합 삼성물산 출범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건설부문에서 손익관리 회계 기준을 강화한 결과 영업 손실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매출 2조7930억원과 영업손실 415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부문도 매출 5240억원과 영업손실 40억원을, 바이오사업에서 매출 880억원과 영업손실 250억원을 나타냈다. 리조트부문은 계절적 특성 사업으로 입장객이 줄어든 데 영향 받았다.

반면 상사부문과 패션부문은 영업이익을 냈다.

상사부문은 올 1분기 매출 2조6050억원과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4770억원과 영업이익 70억원을 나타냈다.(서울=포커스뉴스)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2015.09.02 김유근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