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도입해 25개국 114명 졸업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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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화여자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EGPP (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이화여대는 다음 달 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Ewha Campus Complex·이화캠퍼스복합단지) 이삼봉홀에서 EGPP 10주년 기념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EGPP는 네팔, 몽골,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의 여성 인재들이 이화여대 학부 및 대학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이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시행됐으며 올해는 25개국 64명의 학생들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이화여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25개 국적의 114명의 EGPP 졸업생이 전 세계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식에는 송석구 삼성꿈장학 재단 이상, 이충선 한아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EGPP 재학생 및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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