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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화생명이 보험사기 적발 포상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기존 최고 2000만원이었던 보험사기 적발 포상금을 최고 10억원까지로 확대했다. 단순 제보여도 보험사기 확인 후 건당 최대 100만원도 포상한다. 보험사기 제보는 재무설계사(FP) 및 내근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가능하다.
박상빈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최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제정됐다"며 "보험소비자와 보험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보험사기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계약의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계약체결 시점에서 보험료 납입능력보다 과도하게 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을 제한하는 재정 언더라이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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