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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에 봄이 성큼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5월부터 21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여성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25개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기업과 연계한 교육,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등을 강화해 15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사무직의 경우 북여성발전센터의 '실버시설행정실무자',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사회적경제실무전문가', 동작·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법무행정사무원' 등에 신청하면 된다.
공예분야에 대한 교육과정도 있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핸드메이드 가죽공예 디자이너',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통공예전문가' 양성과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지역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전시장이 많은 송파 지역의 '마이스(MICE)전문인력 양성과정', 종로의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등이다.
교육은 모두 취·창업을 위한 과정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의 특성과 장점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 여성들의 취·창업 활동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서울광장 2016.03.24 양지웅 기자 <표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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