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8일 오전 4시 34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사거리 부근에서 광역버스와 정화조탱크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승객 40여명 중 이모(61)씨 등 11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두 차량이 구로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나란히 주행하던 중 오른쪽에 있던 정화조탱크 차량이 버스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화조탱크 차량의 왼쪽 앞부분과 버스 전면이 부딪히면서 정화조탱크차량 뒷부분의 오물은 쏟아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8일 오전 4시 34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사거리 부근에서 시내버스와 정화조탱크 차량이 추돌해 버스 승객 11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진제공=서울 영등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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