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종훈, 두산 연승 저지…롯데 박세웅, 팀 연패 끊어

편집부 / 2016-04-27 22:09:30
SK 박종훈, 두산전 6.2이닝 무실점…롯데 박세웅, kt전 5.1이닝 무실점<br />
대구 삼성-LG전, 마산 NC-넥센전, 대전 한화-KIA전은 우천 취소…추후 편성
△ 잠수함 SK 박종훈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가 두산의 독주를 저지했다.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선발 박종훈이 6과 3분의 2이닝 4피안타 무실점로 두산 타선을 묶었다. 그 사이 김강민이 5회초 솔로홈런으로 결승타를 만들었다. 정의윤과 최정민이 각각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 허준혁도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두산은 연승이 '4'에서 멈췄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kt를 4-0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세웅은 5와 3분의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수확했다. 최준석이 2안타 2타점으로 득점 지원했다.

한편 대구 삼성-LG전, 마산 NC-넥센전, 대전 한화-KIA전은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두산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27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두산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SK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04.2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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