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이유…안철수 '정치개혁' vs 문재인 '경제적 약자 보살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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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19대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응답자들의 지지 이유는 '도덕성과 성품'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반 총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 중 25.4%가 그의 도덕성과 성품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이어 '행정정치 경험'(22.1%)과 '경제적 약자 보살핌'(16.3%)이 그 뒤를 이었다. 반 총장은 참여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2위를 차지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주된 지지 이유는 '정치개혁'(36.6%) '도덕성과 성품'(21.0%) '경제적 약자 보살핌'(21.0%) 등이 거론됐다.
3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경제적 약자 보살핌'(45.0%) '도덕성과 성품'(21.6%) '정치개혁'(14.6%) 등을 내세웠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여야 통합 대선후보 지지도는 반 총장이 26.5%로 1위, 안 대표(17.9%)와 문 전 대표(16.9%)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6.4%) 박원순 서울시장(6.0%)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4.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3.8%) 유승민 의원(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63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및 스마트폰 앱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01%p이며 응답률은 14.4%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국민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여야 통합 대선후보 지지도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6.5%로 1위,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17.9%)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6.9%)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6.4%) 박원순 서울시장(6.0%)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4.1%)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3.8%) 유승민 무소속 의원(2.8%) 등이 그 뒤를 이었다.그래픽=포커스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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