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대표, 오늘 일제히 원불교 기념대회 참석

편집부 / 2016-05-01 06:00:46
원유철·김종인·안철수 한자리에…총선 이후 첫 조우
△ 한 자리 모인 각 정당 대표들

(서울=포커스뉴스)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 권한대행,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안철수·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일 한자리에 모인다.

여야 3당의 대표들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일제히 참석한다.

여야 3당 지도부가 총선 이후로 한데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총선 당일이었던 지난 달 13일 3당 대표는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조우한 바 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인 4월 19일 원유철 권한대행과 김종인 대표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마주친 바 있으나 안철수 대표가 불참해 3당 대표 조우는 불발로 돌아갔다.

3당 대표들이 일제히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다양한 정계 인사들의 참석 또한 예정돼 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7주년 기념식에 황교안 국무총리,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6.04.1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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