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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포토]러블리즈, 완벽한 군무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러블리즈가 새로운 감성에 도전한다.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카드 블루스퀘어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트릴로지(A New Trilog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러블리즈는 “전작이 소녀 3부작이었다면 이번은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시작점”이라며 “ ‘러블리즈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말이 나오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러블리즈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안녕 (Hi~)’, ‘아츄(Ah-Choo)’로 이어지는 소녀 3부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윤상이 프로듀싱한 그룹’이라는 타이틀에는 조금 아쉬운 성적인 것도 사실.
이날 진행을 맡은 윤상은 “아직까지 1등을 한 적은 없지만, 꼭 1등을 차지하는 것보다는 음악을 발표할 때마다 대중을 설레게 하고 싶다”며 “꾸준히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그게 러블리즈만의 매력이 될 것 같다”고 러블리즈의 지금까지 행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블리즈의 달라진 콘셉트를 보여줄 새 앨범 타이틀곡 ‘데스티니(Destiny)’는 지금까지 함께해 온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가 만든 곡으로 뉴잭스윙 그루브를 차용해 지금까지의 곡들과는 다른 마이너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멤버들은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다 보니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그래서 이러한 분위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다”면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후회되지 않는 무대를 펼치고 싶다. 러블리즈의 성장을 보여줄 각오가 돼 있으니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앨범에는 타이틀곡 ‘데스티니(나의지구)’ 외에도 인트로 곡 ‘문라이즈(Moonrise)’, '퐁당', 감성 발라드 곡인 ‘책갈피', 소녀의 마음을 담아낸 ‘1cm’, 펑키한 리듬의 ‘마음 (*취급주의)’, 왈츠풍 리듬의 '인형' 등 7곡을 수록, 한층 풍성한 매력을 더한다.
한편 러블리즈는 25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 곡 ‘데스트니(나의 지구)’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열린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니앨범 'A NEW TRILOGY'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Destiny' 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25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열린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니앨범 'A NEW TRILOGY'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Destiny' 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25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홀에서 열린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니앨범 'A NEW TRILOGY'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Destiny' 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25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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