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등 3개 차종 '에어백 부품불량' 2617대 리콜

편집부 / 2016-04-26 08:41:30
루아렉 2473대…브레이크 오작동<br />
티구안 115대, Q5 29대…에어백 결함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투아렉 등 3개 차종 총 2617대에 대해 제작결함에 따른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투아렉은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브레이크 오작동 가능성이 지적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2월10일부터 올해 1월19일까지 제작된 2473대다.

티구안과 Q5는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충돌로 인한 에어백 전개 시 금속 파편이 튈 가능성이 문제시 됐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월14일부터 2월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115대와 지난해 1월13일부터 2월3일까지 제작된 Q5 29대다.

폭스바겐의 투아렉과 티구안의 경우 26일부터, 아우디 Q5는 29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고지하며,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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