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전망]상하이지수, 제조업 PMI 등 경기지표에 주목

편집부 / 2016-05-01 10:41:15
"제조업 PMI, 소폭 개선 전망"

(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5월2~6일) 중국 증시는 주요 경기지표 발표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01% 하락한 2938.32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 중국 증시는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량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 여기에 국채금리와 회사채 금리 격차가 커지면서 회사채 채무불이행 사례가 발생하는 등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모습이 계속됐다.

이번주는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속는 가운데 제조업 등 주요 경기지표에 발표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발표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일 발표되는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등은 소폭 개선되며 경제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4월 고용지표 발표도 주목할 대상이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4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일 상하이지수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다.상하이지수 <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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