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해외 TV광고 '블라인드 테스트' 선봬

편집부 / 2016-04-27 14:55:41
레이싱 특화된 '엑스타 V720' 성능 강조…유튜브 통해 시청 가능
△ [사진]금호타이어_글로벌광고(스틸컷).jpg

(서울=포커스뉴스) 금호타이어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TV광고 '블라인드 테스트'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광고는 '블라인드 테스트' 형식으로 타이어 브랜드를 가린 채 레이서들이 스포츠카를 주행한 후 성능 평가와 함께 브랜드를 맞춰보는 내용이다.

촬영은 미국 LA 인근 자동차 서킷에서 이뤄졌고, 레이서들이 포함된 레이싱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에는 '닷지 바이퍼 ACR'과 '아우디R8' 모델이 사용됐다.

광고는 타이어에 대한 사전 정보나 각본 없이 진행된 주행 후 타이어 성능에 크게 만족한 드라이버들이 두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가 모두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20'이었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을 포착한다.

'엑스타 V720'은 레이싱에 특화된 고무 소재와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일반 도로에서도 고속 주행시 최상의 접지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수퍼카 드라이빙에 최적화되어 있어 지난해부터 '2016 닷지 바이퍼 ACR'에 OE타이어로 공급되기도 했다.

한편 광고는 다음 달 조지아 공장 준공을 앞둔 미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중국, 호주, 베트남 등 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금호타이어의 글로벌 광고 '블라인드 테스트'편의 스틸컷. <사진제공=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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