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전세대 바다조망권 갖는 중소형
(서울=포커스뉴스) GS건설은 지난 22일 오픈한 경기 일산 '킨텍스원시티'와 부산 '마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사흘동안 각각 4만9000여명, 2만5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통칭 한류월드) M1~M3블록에서 공급한 ‘킨텍스 원시티’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아온 내방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지며 장사진을 이뤘고, 대부분 주말을 맞아 집을 살펴보려는 가족 단위로 찾아온 고객들이 많았다.
방문객들은 일산신도시의 마지막 남은 개발부지에 다양한 호재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진 킨텍스 원시티에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었다.
킨텍스 원시티는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가칭)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인데다 한강, 일산호수공원, 한류월드 및 킨텍스 등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자랑한다.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더욱이 이미 개발이 완료된 일산신도시 구도심에 들어서는 새아파트라는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었던 중정형 테라스나, 3면 발코니 등의 특화 설계는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킨텍스 원시티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5개동 전용면적 84~148㎡ 총 2208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8㎡ 2038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70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역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마린시티의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마린시티자이 모델하우스에도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의 줄이 건물 외부에 약 100m 가량 이어지며 부산 지역 분양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마린시티자이는 해운대구 우동 1405-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전용면적 80, 84㎡ 총 258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다.
마린시티의 거의 마지막 분양 물량인 마린시티자이는 광안대교, 수영만요트경기장 등 차원이 다른 바다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김필문 GS건설 마린시티자이 분양소장은 “부산 신규 분양시장이 지난해엔 내놓으면 다 팔렸지만 최근엔 입지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며 “마린시티자이의 경우 마지막 바다 조망 단지로 입지가 좋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고 말했다.지난 22일 고양시 장항동에서 오픈한 킨텍스원시티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GS건설>지난 22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에서 오픈한 부산 마린시티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 앞에서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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