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어린이 안전한국훈련 캠프' 운영

편집부 / 2016-04-22 18:31:54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앞두고 4월 20일부터 5주간 진행<br />
"수동적 대피훈련 벗어나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체험하는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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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민안전처가 다음달 16일~20일 시행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앞서 지난 20일부터 5주간 '어린이 안전한국 훈련캠프'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한국 훈련캠프'는 교사 주도의 수동적인 단순 대피훈련에서 벗어나 직접 훈련을 기획·체험하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은 △학교 주변 재난위험 요소 조사·토론하기 △재난 상황 가정하고 소방관·경찰·교사 등 역할 체험하기 △장애 학생 대피 훈련하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교육부와 및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훈련캠프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내년부터는 캠프를 단계별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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