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역대 최대 규모 '포상휴가단' 편의 지원

편집부 / 2016-04-22 17:02:35
법무부, 비자발급 간소화 등 편의 적극 지원
△ 과천정부청사 법무부

(서울=포커스뉴스) 오는 5월 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기업 ‘포상관광단’이 서울을 찾는 가운데 법무부가 이들의 출입국 편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22일 다국적기업 중맥건강산업그룹 중국 현지 법인 사장단 80명과 중견간부 3000명, 일반직원 5000명 등 총 80000명에게 비자발급 등 편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우선 일반 직원에게는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경우 간단한 심사만으로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또 사장단과 중견간부에게는 한번 비자를 받으면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복수비자를 발급해주고 비자 수수료 역시 면제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장단은 공항을 통한 입국 시 우대심사대를 이용하게 해주는 혜택도 부여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무부는 관련 기관과 협조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출입국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2015.08.17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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