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2016 바른먹거리 캠페인’ 확대, 2만명 무상 교육

편집부 / 2016-04-22 14:30:44
올해 전국 광역시까지 교육 지역 확대<br />
총 800회, 약 2만여명 이상 무상 교육<br />
오감 자극·소통·재미 바탕으로 <br />
타깃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 [사진4]_풀무원_바른먹거리_캠페인_교육_초등학생_식품표시교육.jpg

(서울=포커스뉴스)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해 2만여 명 이상에게 무상 교육을 한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풀무원이 2010년부터 무상으로 하고 있는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1만7000여 명을 교육하는 등 6년 동안 2138회에 걸쳐 4만9402명에게 교육을 했고, 2020년까지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지난해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해 왔지만, 올해부터 부산 등 전국 광역시까지 교육 지역을 확대했다. 유치부(6~7세) 300회, 초등학생(3~4학년) 350회, 초등학생(2~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150회 등 총 800회에 걸쳐 약 2만여 명에게 무상 교육을 한다.

모든 교육은 오감(五感)·소통·재미를 바탕으로 유치부와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바른먹거리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씩, 총 2회(120분)로 나눠 영양균형편과 미각교육편을 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바른먹거리 송과 함께 율동을 가르치고 보드게임과 팝업북으로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등 아이들이 즐겁게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미각교육을 위해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맞추는 사물탐구게임과 어린이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실습교육도 한다.

초등학생(3~4학년) 대상 교육은 식품표시 확인편과 영양균형·미각교육 등 90분 수업 2회로 구성돼 있다. 식품표시 확인 게임과 첨가물 실험 등을 통해 영양성분표를 이해하고, 식품표시 사항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교육을 진한다. 오감을 활용한 미각교육과 영양균형 간식 만들기 활동을 통해 바른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2~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은 1회 90분 수업으로 열린다.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저녁 밥상 풍경을 학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야기하며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요리실습을 통해 영양균형과 식품표시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교육한다.


이 교육은 풀무원재단과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의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풀무원의 위탁을 받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www.foodforchange.or.kr)에서 매달 신청할 수 있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의 전국 확대와 함께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로하스(LOHAS)식생활 교육도 확대 운영한다.

먼저 학부모 대상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지난해 540명에서 올해 1000명으로 교육 인원을 확대한다. 로하스식생활의 핵심인 Low GL(혈당부하) 식사법을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저소득 어린이를 위한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채소 섭취를 유도하는 미각교육과 채소를 활용한 요리실습을 한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청소 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젝트 바른청소교실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에게 청소를 노동이 아닌 놀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환경과 이웃까지 생각하는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CSR 담당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지난 6년간 총 5만여 명에게 교육을 하며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 부산지역의 확대 실시를 계기로 온 국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책임지는 공익 캠페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저변을 확대해 2020년까지 일명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식품표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에 참여한 미취학아동들이 팝업동화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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