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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설공단은 23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2016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008년부터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진행했다. 패션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청계천의 봄꽃여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90분간 미니드레스쇼, 롱드레스쇼, 이브닝드레스쇼가 진행되고 공연이 펼쳐진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isulong@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은 "다양한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수상패션쇼는 청계천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일반 시민도 모델로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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