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오는 27일 서울광장에서 서울시의 환경 캠페인, '2016 서울, 꽃으로 피다'에 4년 연속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캠페인을 펼친다. 스타벅스는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컵과 커피박(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공동 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사진이나 서울 시내에서 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서울광장으로 가지고 오는 5000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회용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꽃화분 또는 꽃화분 키트도 함께 증정한다.
당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벽화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민정원사들과 일회용컵과 꽃화분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이밖에도 꽃 풍선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즉석에서 꽃 팔찌 등을 만들어 제공하며 신나는 환경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스타벅스가 4월 한 달 동안 전개하고 있는 '지구촌 봉사의 달(Global Month of Service)' 활동의 일환이다. 오는 24일에는 대구 시민들과 지구의 날 기념 친환경 캠페인을, 29일에는 종로구와 대학로 돌보미 활동을 함께 한다.
전국 880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각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지난해 열린 '서울, 꽃으로 피다' 행사 사진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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