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관련주, 전 세계 위협에 ‘동반 강세’

편집부 / 2016-04-22 10:36:34
유니더스, 전날 하락세에서 상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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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지카 바이러스로 최소 22억 명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전날 0.9%의 하락폭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유니더스는 22일 10시32분 현재 전일 대비 2.75%(300원)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지금까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 사례는 미국에서 이성과 남성 간 5건과 동성 성관계로 인한 감염 1건 등으로 보고됐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도 2거래일 연속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바뀌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2.67%(45원) 오른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 역시 2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명문제약은 1.79%(90원) 뛴 5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도 2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세를 깨고 소폭 상승세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62%(100원) 높은 1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카 바이러스 확산 지역을 분석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를 통해 22억 명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유니더스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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