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정부 관광청,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HIC 선정

이현진 기자 / 2016-04-22 09:45:27
2015년부터 괌 관광청 홍보 담당…MICE 적극 추진
△ .<사진출처=괌정부관광청>

[부자동네타임즈 이현진 기자] 괌 정부 관광청이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Happy Idea Company(이하 HIC)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튼 디나잇(Nathan Denight) 괌 정부 관광청장은 "HIC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계속해서 괌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MICE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괌의 많은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IC는 2015년부터 괌 관광청의 홍보 업무를 담당해 온 홍보마케팅 기업이다.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해 가장 가까운 미국으로서의 괌의 매력을 한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MICE 산업 및 관광객 다변화, 수익 증대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괌 내 한국 여행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해에만 42만명이 넘는 한국 여행객들이 괌을 방문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수치다. 괌 정부 관광청은 5월에 개최될 PATA 연례 총회 및 제 12회 태평양 예술축제 등 국제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괌 정부 관광청은 오는 5월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괌 두싯타니 괌 리조트에서 'PATA 연례 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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