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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타워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LG전자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특허료 분쟁이 마무리 됐다. 이에 따라 국제상업회의소에 제기한 중재 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퀄컴 1분기 실적 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스티브 몰렌코프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와 특허 사용료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퀄컴이 높은 특허료를 징수한다며 프랑스 파리의 국제상업회의소(ICC)에 "특허 사용 협상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G5’에는 퀄컴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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