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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힘입어 12주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가 바뀌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주간 베스트셀러(14~20일) 집계 결과 지난 4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가 4월 3주차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지난 주에도 2천부 넘게 판매되며 발행도 되기 전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11주 연속 1위를 지키던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차지했다. 3위는 2015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가 지난 주 3위였던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와 자리를 맞바꿨다.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 주와 동일한 5위에 랭크됐으며, '나는 생각이너무 많아 생존편'이 6위에 랭크되며 처음으로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눈에 띄는 도서는 7위에 랭크된 '아이처럼 행복하라'다. 이 책은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가 지난 17일 한 바자회에서 애장 도서로 소개하며 기부한 것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19일과 20일 이틀간 판매된 수량으로만 주간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
8위는 사노 요코의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9위는 이기호 작가의 '웬만해서 아무렇지 않다'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 최종 후보 포함 소식에 주간 베스트셀러 10위에 등극했다.'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 표지.<사진제공=인터파크도서>'아이처럼 행복하라' 표지.<사진제공=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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