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올시즌 우승하면 마르세이유와 최다 우승 동률
(서울=포커스뉴스) 올림피크 마르세이유가 2부리그팀 돌풍의 주인공 소쇼를 1-0으로 물리치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로써 마르세이유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우승컵을 놓고 결돌하게 됐다.
마르세이유는 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소쇼 스터드 오귀스트 보날에서 열린 소쇼와의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마르세이유는 후반 4분 플로리안 타우빈이 스티븐 플레처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를 거뒀다.
소쇼는 32강전에서 1부리그 바스티아를 상대로 원정에서 2-1의 승리를 거뒀고 16강전에서는 1부리그 소속 AS모나코를 2-1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도 1부리그 낭트를 연장전 끝에 3-2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을 목전에 두고 마르세이유에 한 골 차로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 결승에 오른 마르세이유는 하루 전 로리앙을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한 PSG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마르세이유는 이 대회 통산 10번 정상에 올라 대회 최다 우승팀이다. PSG는 통산 9차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올시즌 우승을 차지하면 동률을 이루게 된다.올림피크 마르세이유가 4월2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소쇼 스터드 오귀스트 보날에서 열린 소쇼와의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사진출처=올림피크 마르세이유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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