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국제유가 급등 소식에 201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25%(5.02포인트) 오른 2010.8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0%(0.71포인트) 내린 699.1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44% 상승한 2014.6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201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국제유가가 올 들어 최고치로 오른데다 간밤 뉴욕증시도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8%(1.55달러) 오른 배럴당 42.6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61% 하락한 2954.37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0% 오른 1만7193.4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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