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하이닉스가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는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 횟수가 100회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과학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2010년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됐다.
SK하이닉스는 매월 2회 반도체 연구원 7~8명이 경기 이천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습형 공작수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이천 증포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미니드론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 며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SK하이닉스 직원이 경기 이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공학교실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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