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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해외환자 유치를 선도할 한의약 특화 프로그램 지원 기관에 이문원한의원, 경희소나무한의원 등 총 9개 기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관은 (탈모)치료, (면역 암)치료 분야, 양·한방 (협진), 한방 (음악)치료, (피부미용) 및 여성 질환 치료 등 한의약을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해외환자 유치 채널 구축,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등에 기관 당 최대 2500만원(기선정 기관은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정된 7개 기관은 25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자기부담을 보태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연속으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이미 지원을 받아 구축된 인프라와 홍보를 바탕으로 기 방문 해외환자들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질 향상(예: 스마트폰 앱 개발 등)에 지원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9개 의료기관도 전년대비 100%이상 해외환자유치 증가율 달성을 목표로 현지 로드쇼, 각종 박람회 참가,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한의약 홍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한방 의료기관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2016년 선정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자료출처=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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