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빌딩 밀집된 도심 일대 활성화 나선다

편집부 / 2016-04-20 14:28:04
서울형 지구통합관리운영기획 용역 발주 공고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도심 등 상업지역 내 대형빌딩이 밀집돼 활력이 떨어진 곳을 활성화하는 '서울형 지구통합관리운영기획' 마련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심공간의 재활성화 방향 정립 ▲통합관리의 제도적 기틀 마련 ▲기업·주민·전문가·공공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방안 ▲선도적 모델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이다.

대상지역은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재개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상업지역이다.

시는 우선 시범지구를 선정하고 전문가가 직접 주민(기업·건물주 등)과 함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구통합관리운영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 활동 전문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내달 중 용역수행자를 선정해 착수하고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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