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초록여행' 2만명 돌파

편집부 / 2016-04-20 09:34:17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특수 차량 지원
△ 초록여행2.png

(서울=포커스뉴스) 기아자동차는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의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초록여행 2만번째 고객인 강용남씨에게 서프라이즈 고객 감동이벤트를 열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아차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과 탑승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족 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편, 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초록여행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1328명, 2013년 4095명, 2014년 5412명, 2015년 7097명, 그리고 올해 4월20일까지 22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해 약 4년 만에 누적 2만명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기아차는 현재 서울, 부산, 광주에서 총 10대의 차량을 활용하여 초록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대전에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사진제공=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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