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플러스, '플러스맨'과 함께 골목지킨다

편집부 / 2016-04-20 09:16:59
티몬플러스 업계 최초 파트너케어 서비스 직접 운영<br />
가맹 매장의 마케팅 컨설팅까지 제공
△ [첨부]티몬플러스_플러스맨._.jpg

(서울=포커스뉴스) # 오전 9시 30분, 티몬플러스 '플러스맨' 박규연씨(34)는 구로역 부근의 이바돔 감자탕으로 향했다. 박규연씨는 매장 방문이 익숙한 듯 잠겨있는 정문이 아닌 직원들을 위한 문을 통해매장에 들어가 매니저를 만났다. 매니저에게 지난 한 달간의 멤버십 신규 가입 현황, 재방문 고객수 현황, 적립 횟수와 멤버십을 통한 매출 등에 대한 자료를 전달한 후에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진행할 가족형 맞춤 프로모션을 논의했다. 1시간여의 상담으로 이벤트의 규모, 할인폭, 할인 기간을 정한 후 다음 약속 장소로 이동했다. 박규연씨의 수첩에는 오늘 하루 방문할 식당, 커피숍, 뷰티숍 등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네 빵집 등 골목상인들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진행 중인 티몬플러스의 '찾아가는' 가맹점 관리가 업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러스맨'으로 대표되는 혁신적인 파트너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골목 상인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것. 실제 이바돔은 티몬플러스를 통해 23만여명의 회원을 유치했으며 지난 3월에 6만5000명의 회원에게 맞춤형 이벤트 쿠폰을 전달했다.

티몬플러스는 이처럼 동네 음식점, 빵집, 커피숍, 뷰티숍 등에서도 소비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맞춤형 할인 쿠폰을 전달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 골목 상권의 경쟁력을 살리고 있다.

소비자가 티몬플러스에 가입한 동네 커피숍에서 결제한 후에 매장에 비치된 전용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곧바로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티몬플러스는 골목 상인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 이후까지 분포돼 있다는 점을 착안해 온라인으로 일간, 주간, 월간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플러스맨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리포트를 전달하고, 매장주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현 티몬플러스 대표는 "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들은 고객 데이터가 거의 없어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가 없다"며 "티몬플러스는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넘어 쌓인 고객 정보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매출과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플러스맨이 매장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가 더해져 자영업자들의 신뢰와 친밀감도 높은 상태다. 자영업자들은 플러스맨을 통해 본인의 매장뿐 아니라 동종 매장의 현황, 매장이 위치한 상권들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허왕영 티몬플러스 파트너케어센터 팀장은 "파트너를 직접 만나서 고민을 듣고 소비자의 방문 시간과 평균 지출 금액 등을 고려해 세밀하게 기획되는 만큼 메시지 발송 건수만큼 이벤트가 끝난 후에 다시 이벤트 진행을 위해 방문을 요청하는 파트너들이 많다"며 "한 번 이벤트를 진행한 업체 중 84%가 다시 컨설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티몬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가맹 매장의 테블릿 PC를 설치, 교육하고 마케팅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파트너케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파트너케어센터의 플러스맨이 가맹점에게 월별 리포트를 전달하며 컨설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티몬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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