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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종합우승 및 6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사진출처=청와대> |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근본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려 나가려면 노동시장이 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보상받는 공정한 시스템이 정착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9회 프랑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번째 종합우승 및 6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훈련 지도위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정부에서 노동개혁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도 노동시장의 변화가 장애인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누구나 자신의 능력과 성과에 따라 올바른 대우를 받고, 유연한 인력운영 제도를 통해서 장애인의 일자리도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은 장애인이기에 앞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최고의 기술 인력"이라면서 "그러한 자부심을 마음에 품고 더욱 기량을 연마해서 장애인들에게 더 큰 희망을 선물해 주시고,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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