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구로시장 청년상인 특화구역 추가 조성

편집부 / 2016-04-19 16:19:28
청년상인 자립 위해 기반시설비, 임대료 일부 지원
△ 구로시장_청년상인특화구역_사진_(1).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구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로시장 내에 '청년상인 특화구역'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상인 특화구역 조성은 지난해 구로구가 실시한 영프라자를 확대한 것으로 올해 3억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점포를 추가로 확보했다.

구로구는 원활한 점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 상하수도 매립 등 기반시설 보수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상인 12팀에 대한 역량교육과 점포 체험도 실시했다.

구로구는 청년상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계약기간 동안 최초 보증금과 임대료 일부, 기반 시설비,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22일 오후 4시에 개소식을 열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상인 특화구역 조성을 계기로 기존 점포들의 경영 안정화와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 구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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