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
 |
| △ 이마트로고.jpg |
(서울=포커스뉴스) 이마트가 장애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장애인을 특별채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8개 전국지사 및 지역 장애인 복지단체와의 연계해 점포별 채용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채용하는 장애인 근로자 수는 상반기 185명, 하반기 100명 등 총 285명 규모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 2월에 이어 6월 코엑스, 10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신세계 상생 채용박람회에 별도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 상반기 장애인 채용 입사희망자는 5월8일까지 신세계 채용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직무는 △상품진열 및 판매△검수·검품△캐셔△온라인 주문상품 포장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이다. 최종합격자는 6월 중에 입사하게 된다.
이마트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직무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필요에 따라 장애인 별도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장애인 근로자가 자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채용한 장애인 직원들에게는 전담 멘토링과 함께 본사 주관 별도의 입문교육을 한다.
기존 비장애인 직원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점장 및 현장 리더급 팀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 모든 직원들에게 점차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맹 이마트 인사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고용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