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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스포츠 지도자 19명이 3주간의 연수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수단은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육상, 복싱, 축구, 태권도 등 9개 종목의 지도자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WK리그, 전국종별탁구선수권,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 등을 참관하고, 태릉선수촌과 올림픽공원, 한국스포츠개발원, 서울시청사, 한국민속촌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청 수영팀 소속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과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강의도 참석할 계획이다.
임흥세 남수단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남수단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이제 막 시작한 나라"라며 "좋은 기회를 통해 스포츠가 남수단의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남수단의 스포츠가 발전하고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수단 등 어려운 나라의 스포츠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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