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1Q 영업익 1112억원...전년비 194,3%↑

편집부 / 2016-04-19 15:05:31
매출액 다소 줄었지만, 영업익·순이익 증가

(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감원과 사업부문 매각 등의 고강도 구조조정을 벌인 두산인프라코어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4336억원과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94.3% 증가했다. 순이익은 79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삿 밥캣과 중국사업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신흥시장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액 감소와 공시사업부 매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구조조정 효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며 “순이익은 영업익 증가와 외화환산이익 등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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