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엔 국제대회 출전 자격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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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2016 국제 영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영 소믈리에 국가대표 선발대회'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INTERNATIONAL YOUNG SOMMELIER COMPETITION)'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자리다.
아영FBC와 국제미식협회(La Chaine des Rotisseurs)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와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하고, 현재 주 40시간 이상 국내 호텔 레스토랑이나 일반 레스토랑, 와인바에서 와인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만 21세부터 만 30세 미만인 소믈리에다.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카페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6월1일 발표한다.
예선은 6월7일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실시되며, 상위 3명만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후 6월9일 진행하는 와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한다. 모든 시험은 국제대회와 동일한 방식인 영어로 진행된다.
1등 우승자에게는 오는 8월 25~26일 양일간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 파두츠에서 진행되는 국제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기간 동안 현지 체류 비용과 항공권이 전액 지원되며,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국제미식협회 회원 자격이 1년간 주어진다. 최고급 프리미엄 와인도 부상으로 받는다.
2·3등에게는 국제미식협회 프랑스 본부의 대회 메달과 고급 프리미엄 와인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는 2007년부터 국제미식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국제적인 대회다. 아영FBC는 2014년부터 국제 미식협회 한국지부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선발전을 운영하고 있다.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문장.<사진제공=아영F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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