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케미렌즈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개발한 초고도근시용 선글라스와 패션·미용컬러렌즈 신제품을 선보였다.
케미렌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프린팅 방식을 통해 농도의 밝기 조절과 여러 가지 컬러를 동시에 구현해 제작한 컬러렌즈 4종을 개발·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수작업 방식인 염료 착색으로 불가능했던 초고도근시용 안경렌즈인 1.74 굴절율 렌즈에서 고농도 착색 선글라스와 여러 가지 컬러를 동시에 입힌 패션 미용컬러렌즈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수작업으로 생산된 진한 색상의 선글라스 경우, 외부에서 착용했을 때 시야가 붉게 보여서 사용자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이를 없앴다.
이번에 출시한 렌즈는 1.74의 높은 굴절율이 필요한 초고도근시용 선글라스를 포함해 미용컬러렌즈인 레인보우, 아이쉐도우, 틴트 등이다.
틴트렌즈는 40~50%의 엷은 농도의 선글라스 안경렌즈로 기존의 염료착색으로도 가능하나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되어 색상이 더 밝고 선명하다는 게 케미렌즈의 설명이다.
한편, 이들 신제품 렌즈에는 자외선의 최대 파장대인 400나노미터를 100% 차단할 수 있는 케미렌즈 퍼펙트UV 기능과 짝퉁 방지를 위해 렌즈 앞면에 입김을 불면 브랜드(CHEMI) 표시가 나타나는 포그마킹 기법이 들어있다.케미렌즈가 업계 최초로 디지털 프린팅 방식으로 개발한 초고도근시용 선글라스와 패션·미용컬러렌즈 신제품.2016.04.19 <사진제공=케미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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