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더스, 기관 연계형 P2P대출 시장 진출

편집부 / 2016-04-18 16:18:56
△ 렌더스_로고.png

(서울=포커스뉴스) 옐로금융그룹 자회사 ‘렌더스(Lendus, 대표 이한얼)’가 기관연계형 P2P 대출플랫폼을 선보이며 중금리 대출 시장에 진출한다.

렌더스는 공인인증서를 통한 간편 접수로 대출신청 후 3시간 안에 송금까지 완료되는 P2P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연 6.5%~14.9%이며 고금리 대출의 경우 기존 대비 20%~40% 할인된 금리로 대환도 가능하다.

렌더스 금융플랫폼 특징은 주민등록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통계적 기법을 사용해 현재 소득과 보유 부채만 입력하면 개인정보 제공 없이 현재 본인의 한도와 금리를 사전조회 해볼 수 있다.

또 제1금융권 수준의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고웰컴저축은행 등 기존 금융기관의 중금리시장 노하우를 심사과정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한얼 렌더스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력과 금융기관과의 연계해 대중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핀테크 기업이 되고 싶다”며 “서비스 안정화 이후에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와 연계 가능하도록 옐로금융그룹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렌더스 홈페이지(자료제공=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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