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민모임 연합사업 모집…19일 사업설명회

편집부 / 2016-04-18 15:49:10
'마을연계망사업' 확대…지역사회 문제와 해결방안 실천 지원
△ 서울광장, 봄 준비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올해 첫 '주민모임 연합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모임 연합사업은 기존의 '마을연계망사업'으로 다양한 마을 주체들이 만나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사업이다.

서울시는 단순한 공모사업을 넘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마을의제를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선정된 주민모임 및 단체에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안내를 위해 19일 오후 3시에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동보다 작은 규모로 걸어서 10~15분 걸리는 동일생활권 지역으로 3~5개 이상의 마을 주민모임이 이뤄지는 곳이어야 한다.

또 마을공동체간의 관계형성과 확장에 대한 역량과 의지가 있는 마을이면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1차와 2차로 나눠 사업신청을 받는다. 1차 접수는 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서진아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주민모임 연합사업을 통해 주민모임들이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역량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2016.03.2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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