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生의 새로운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사망보험금 자동감액해 생활자금 지원

편집부 / 2016-04-18 14:24:57
매년 4.5%씩 사망보험금 자동 감액<br />
대신 적립액의 4.5%를 생활자금으로 지급

(서울=포커스뉴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자동으로 20년 동안 감액해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상품이 나왔다.

18일 삼성생명은 이 같은 보장을 제공하는 '생활자금 받는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주보험인 종신보험의 담보인 사망보험금이 20년 동안 매해 4.5%의 비율로 감액된다. 감액된 금액은 은퇴 시점까지 쌓인 적립금에 계산돼 돌려받을 수 있다. 감액분의 환급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시점의 적립액이 6000만원인 경우라면 은퇴 첫 해의 사망보험금은 은퇴 전 1억원의 4.5%인 450만원이 감소한 9550만원이 되고, 첫 해의 생활자금으로는 그 당시의 적립액(6000만원)에 4.5%를 곱한 270만원이 지급된다.

20년 차의 사망보험금의 감액 비율은 총 27.3%가량이 된다.

이밖에 변액상품의 특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됐다. 변액상품은 특별계정에 운용돼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정이율 3%의 적립금을 계산해 은퇴시점의 적립금을 보증 지급해준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가입시 선택하는 은퇴시점은 55세부터 80세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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