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컨셉' 최소한 재료만 사용<br />
이달 20일부터 기획전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CJ제일제당은 최근 프리미엄 냉장햄 제품 'The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그릴비엔나'와 'The 건강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이하 자연재료) 그릴후랑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만 만들었다는 점이다. 안심하고 햄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신제품의 콘셉트가 '심플(Simple)'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소한의 재료만 사용하되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아질산나트륨은 첨가하지 않았다. 대신 레몬과 석류의 향산화 능력과 로즈마리의 향균 작용으로 색을 살렸다. 유산균 발효액과 발표식초를 넣어 제품의 보존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출시한 'The더건강한 자연재료'로 '심플 식문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올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10년 이미 첨가물을 뺀 'The 건강한 햄'을 출시하며 '무첨가 트렌드'를 창출했기에 이번 콘셉트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당사는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고급 식재료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마켓컬리'에도 입점돼 20일부터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육가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아이들이 아는 재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육가공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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