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니 음악 3부작, '원스-비긴 어게인' 그리고 '싱 스트리트'

편집부 / 2016-04-18 11:30:13
'싱 스트리트', 오는 5월 25일 개봉

(서울=포커스뉴스) 다시 한 번 스크린이 음악에 물든다. '원스'(2006년), '비긴 어게인'(2013년)으로 음악 영화 열풍을 선두한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 영화 '싱 스트리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싱 스트리트'는 첫눈에 반한 여인을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영화다.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영화의 분위기가 물씬 담겨있다. 도도한 모습의 라피나(루시 보인턴 분)와 첫사랑을 위해 기타를 쥔 소년 코너(페리다 윌시-필로 분)의 모습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싱 스트리트'는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3부작에 종지부를 찍을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원스'에서는 '폴링 슬로울리(falling slowly)', '비긴 어게인'에서는 '로스트 스타스(Lost stars)'가 큰 인기를 끌었다. 두 곡은 모두 어쿠스틱한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싱 스트리트'는 다르다. 소년들의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 특히, 메인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된 '드라이브 잇 라이크 유 스톨 잇(Drive It Like You Stole It)'은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싱 스트리트'는 오는 5월 2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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