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서미트'는 최우수금상 '영예'<br />
"신제품 개발·빠른 혁신으로 새바람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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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드셀렉션_수상_이미지_1.jpg |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의 제품들이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상을 휩쓸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골든블루는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 위스키 부문에서 세계 유수의 위스키들과 경쟁해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5월 출시된 '골든블루 서미트'는 올해 처음 참여해 전세계 위스키 중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되는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받았다. 몽드셀렉션에서 최우수금상의 영예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약 60개에 불과하다.
또,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금상(Gold)을 수상했다
벨기에에서 열리는 몽드셀렉션은 매년 약 82개국 3000개 이상의 제품들이 참가하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다.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5개월간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제품 품질을 분석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몽드셀렉션은 심사를 통해 60점 이상은 동상(Bronze), 70점은 은상(Silver), 80점 이상은 금상(Gold), 90점 이상은 최우수금상(Grand Gold)을 수여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골든블루의 품질과 맛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며 "위스키 전문가들이 '좋은 위스키는 내 입맛에 맞는 위스키이지 비싼 가격이나, 세계적인 브랜드, 연산과는 상관없다'고 지적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외국계 위스키 회사가 못하는 빠른 혁신을 통해 침체돼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전체 위스키 시장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9년 국내에 저도 위스키를 처음 선보인 골든블루는 올 1분기 현재, 판매량 합계 기준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벨기에 몽드셀렉션 위스키 부문에서 수상한 골든블루 제품들. 왼쪽부터 '골든블루 서미트',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사피루스'.<사진제공=골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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